[아유생] 아는만큼 유용한 생활정보

요리를 자주하는 집에서는 환기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집의 냄새는 환기와 방향제가 한몫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요즘은 디퓨저와 캔들에 다양한 향이 나오면서 사람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캔들은 어떤 성분으로 만들어지느냐가 '향이얼마나 좋은지' 보다 더 중요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께 안전한 캔들은 어떤것이지! 

올바른 캔들 사용법은 어떤건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안전한 캔들은 성인 뿐 아니라 아기가 있는집, 

후각과 화학성분에 취약한 반려동물이 있는집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야하겠죠?



올바른 캔들 사용법


1. 첫 점화시 발생하는 터널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불을 붙히면 최소 2~3시간 이상 연소시켜 가장자리 왁스가 다 녹도록 하기

2. 캔들은 4시간 이상 사용하는건 아무리 좋은 성분의 캔들이라도 좋지 않으니

 4시간 이하로만 태우고 하루 2번이상 환기시켜주기

3. 캔들을 재 점화 할때는 새카맣게 탄 심지를 5mm정도로 깨끗하게 잘라준 후 사용하기 

4. 취침시나 외출을 할때는 사용을 삼가하고 어린이나 애완동물들 손에 닿지 않는곳에 뚜껑을 닫아 보관하기

안전한 캔들 고르는법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발향이 좋은 캔들은 대부분 '발향'에만 신경쓴 캔들이라 

안전성분이 잘 지켜져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고양이나 강아지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반려동물 가정에 방향제는 필수일정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은 후각에 예민하기때문에 너무 강한 발향 자체가 좋지 않을 뿐더러 

그것은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로 작용된다.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갓난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더더욱 안전한 캔들 고르는데 집중해야한다.


-반려동물이 있는집


반려동물이 있는 집이라면 안전성이 입증된 천연왁스와 천연에센셜 오일을 사용한 캔들을 찾을것을 권장한다.

마조람, 클라리세이지, 캐머마일, 라벤더 에센셜 오일은 

자주 짖는 애완견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신경 안정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하지만 고양이 같은경우 고양이 몸에 치명적인 향이 많이 존재하기때문에

 어떤 캔들을 골라야 하는지 난감할때가 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은 대게 밀랍캔들이나 캣잎향, 풀잎향 같은 은은한 향이 나는

 (대체적 발향이 강하지않은것)것을 써야한다.

그리고 꾸준한 환기를 시켜주면 반려동물의 냄새도 집에 베지 않으니 

꾸준한 환기를 시켜주는걸 기본으로하고 방향제를 부가적으로 쓰는걸 추천한다.


- 캔들의 심지도 안전한지 살펴야한다.



시중에 나와있는 캔들의 심지는 종이, 면, 나무 등 심지의 종류도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다.

그런데 캔들을 고를때는 캔들 속 성분과 동일하게 이 심지의 종류도 잘 선별해야한다 

(심지를 태우는 방식을 선택 할 경우)

일부 캔들은 심지를 고정하기 위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가는 철사를 함께 꼬아 심지를 만드는데 

해당 철사에는 납 성분이 들어있어 캔들을 연소할때 함께 호흡기로 흡수되면서 폐 손상을 유발할 수 도 있다는것.

순면으로 만든 심지를 사용하되 끗이 버섯모양으로 뭉치거나 

갈라지지않게 5mm 정도로 잘라가며 사용하는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화재의 위험을 걱정한다면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 캔들 워머를 이용해 왁스를 녹여 사용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잠을잘땐 캔들도 재워주세요


캔들을 켜놓고 자는것은 산소부족을 유발하기때문에 좋지 못한 습관이다. 

기관지가 원래 좋지 않은 사람이나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자제해야한다.

하지만 캔들을 잠깐 켜고 끄는건 터널 현상을 만들어 사용에 

불편함을 줄 수 있으니 2-3시간 켰다가 환기를 시키며 사용한다.


-인체, 동물에 모두 유해한 파라핀 왁스'를 피하자 


캔들을 만드는 왁스는 꽤 다양한 종류의 왁스가 있다.

대게 파라핀 왁스와 소이, 팜, 코코넛, 비즈 등의 천연 왁스로 나뉘는데 

피라핀 왁스는 석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얻어진 부산물로 

대량생산이 가능한 값싼 왁스, 또 발향성이 좋아서 

대중적으로 쓰이는 원료이지만 연소과정에서 발암물질과 미세먼지, 우기화합물이 

발생해 인체에도 동물에게도 좋지않은 영향을 미치니 피하는게 상책, 

그에 반해 천연왁스는 연소 기간이 길고 이산화 탕소와 그을음의 발생이 적으며 깨끗하게 연소된다. 

하지만 파라핀 왁스보다 고급 재료로 만들어 지다보니 가격이 훨씬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어떻게 건강과 돈을 맞바꿀까? 내몸을 걱정하고 집에 함께 있는 반려동물, 아이들 가족들을 생각한다면 

어떤 재료를 골라야할지 판단이 선다.


또 파라핀 왁스는 정데된 정도에 따라 그 순도가 결정되는데 

정제가 덜 된 왁스는 분명히 유해하지만 파라벤과 벤조페논등을 배제해 보습관리에 사용할 정도로 

순한 파라핀왁스도 존재한다. 모든 파라핀 왁스가 안좋은것은 아니듯 

천연 왁스가 모두 훌륭하다고 생각하는것도 틀린생각이다.

저가의 천연 왁스는 발향이 매우 낮고 캔들이 움푹 파이는 터널링 현상도 매우 강해 

사용시 불편함을 초래하니 건강을 위해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그 성분을 꼼꼼히 따지는것이 중요하다.


-향이 좋다고 무조건 안심하면 안된다.


천연왁스 베이스라도 인공 향료를 사용한다면 건강을 위해 천연왁스를 고른것이 다 허사가 되버린다.

연소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피하려고 캔들워머를 사용하는것도 별 도움이 되지않는다

또 중요하게 따져야할것은 프탈레이트 성분의 함유가 되어있는지의 여부인데 프탈레이트는 향료를 베이스 오일에 녹일때 사용되는 물질로 

방향제나 캔들을 만드는데 수십년간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프탈레이트의 남용은 건강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미국과 유럽등 이 성분이 들어간 제품 퇴출운동까지 일어났다.

해서 최근에는 고객들이 안심할 수있게 프탈레이트를 넣지않은 향초에는 '프탈레이트 프리' 라는 문구를 캔들에 써붙이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캔들을 사기전에 꼭 확인해야할 성분  (유해성분)

포름알데이드(미세먼지를 만듬), 프릴레이트, 니트로머스크, 합성방부제, 화학성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