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생] 아는만큼 유용한 생활정보

안녕하세요 아는만큼 유용한 생활정보 아유생의 가온지기 입니다.


강진에서 실종됐던 여고생 사건을 포스팅 했었는데요 실종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매봉산 정산 뒤편에서 발견됐죠 

그런데 여기서 충격적인 사실이 시신은 거의 옷가지가 걸쳐져 있지 않은 알몸 상태에다 머리카락도 거의 없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운날씨에 빠르게 부패가 진행되서 가족들도 신원확인이 어려웠다고 하는데요 너무 안타까운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 경찰이 국과수로 DNA감식 요청을 해놓은 상태고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빠르면 오늘 저녁에 신원이 확인 될거라고 합니다.


(MBN 방송화면 캡쳐)


현장에 있던 경찰은 시신의 부패 상태와 유력한 용의자가 먼저 사망한 시점을 미루어볼때 실종 여고생이 숨졌다면 실종 당일날 숨졌을 가능성이 가장 많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용의자가 죽은 아빠 친구 김모씨가 맞다면, 추측 하건데, 먼저 여고생에게는 아무에게도 알리지말라 유도해 납치한 뒤 차에서 여고생에게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던 도중 여고생이 차에서 도망쳐 산으로 달아난겁니다. 그리고 현재 시신이 발견된 그쯤에서 용의자에게 붙잡혔을 가능성이 있구요 처음부터 살해할 마음이 없었는데 의도치 않게 살해하게 되버리면서 황급히 시신을 유기하고 집으로 돌아와 옷가지를 태우고 세차를 하고 실종여고생의 엄마가 집으로 찾아오자 뒷문을 통해 도망갔다. 이후 사건이 감당이 되지않아 자살을 택했다.  이렇게 추정을 해 볼 수 있을것 같아요 


이건 어디까지나 밝혀진 정황증거들로 추축을 해 본거라 이게 100% 맞다는건 아닙니다.


용의자의 차량이 일단 여고생의 시신이 발견된 현장 부근에 머무르다 자리를 뜬것이 CCTV에 찍혔고 시신이 발견된곳은 성인남자 혼자서 시신을 옮기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산 정상 쯤이였으니까요 살해 한 뒤 옮겼다는것도 말이 되지않고 산 정상까지 함께 올라갔다는것도 정황상 맞지 않는것 같아서 저렇게 추측 해 보았습니다.



제발 이일이 공소권없음으로 그냥 없어지는 사건이 아닌 찾을수 있다면 뭐든 찾아내서 사건의 전말을 파헤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살해당하기 몇일 전 아빠와 아빠친구와 밥도 같이 먹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정말 끔찍합니다.

오늘 저녁에 나올수도 있다는 부검결과에 모든 언론들이 집중하고있을것 같아요 

부디 사건이 꼭 해결 됐으면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