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생] 아는만큼 유용한 생활정보

안녕하세요! 아는만큼 유용한 생활정보 흥모모입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을 때 하는 행동유형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1. 그루밍 횟수 증가



고양이들은 스트레스 받은것을 자신의 몸을 단장하며 푸는 습성이 있습니다.

원래 평균적으로 고양이들은 자기 단장을 좋아해 그루밍을 하지만 

그 횟수나 빈도가 예전에 비해 너무 잦아졌다면

고양이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지 않은지 의심해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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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골골송을 부르지 않는다.




내가 키우는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 껴안거나 스킨쉽을 시도했는데 

고양이가 앞발로 정중히 스킨쉽을 거부하는 행동을 보이거나 골골송을 부르다 갑자기 멈추는 행동을 한다면

당장 하던 행동을 멈추고 고양이를 자유롭게 풀어줘야 합니다.


고양이는 대체적으로 기분이 좋고 안정감을 느낄때 일명 갸르릉 송이라는 골골송을 부르는데

골골송을 부르지 않고 다가오는 집사를 밀어내고 뒷걸음질 친다면 100% 스킨쉽을 원하지 않을때 입니다.

고양이는 강아지와 성격이 전혀 달라서 집사가 만져주고 예뻐해주는것을 늘 원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만약 고양이가 주는 사인을 무시하고 스킨쉽을 시도했다가는 

화가난 주인님에게 할큄을 당하거나 미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고양주인님과 집사의 원만한 관계를 위해서라도 그런 행동은 피해주세요 



3. 눈에 띄게 늘어난 수면시간




고양이들은 24시간중 21시간을 잠자는데 사용하는 동물입니다.

그만큼 원래 잠이 많고 잠자는것을 좋아하는 동물이죠  


고양이들은 평소 받은 스트레스를 잠을 자거나 스크래처에 발톱을 긁으며 해소합니다.


하지만 원래는 사냥놀이를 하고 활발히 뛰어다닐 시간에 사냥감에도 흥미를 별로 보이지 않고 

축 늘어진채로 항상 수면상태에 있다면 고양이가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줄어든 식사



사람들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맛이 싹 사라지듯 고양이도 비슷한 행동을 보입니다.

원래 먹성이 좋던 고양이가 사료를 아예 손대지 않았다든가 

평소보다 먹는양이 줄었다면 질병이나 스트레스를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보통 고양이들이 질병에 걸리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맛이 감소해 사료를 잘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5. 용변을 아무데나 본다.




이건 저도 직접 경험한 내용인데요, 

고양이들은 깔끔한 동물이라서 자신이 사용하는 화장실이 더러울 경우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거주하고있는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화장실 위생 상태가 좋지 못할경우이를 표출하기 위해 집안 곳곳 아무데나 용변을 보는 행동을 하곤 합니다.


저도 처음에 고양이에 대해 잘 알지 못했을때 두부모래를 쓰면서 하루에 한번 화장실을 치웠는데 

음수량이 많았던 저희 고양이는 소변을 자주봐서 금방 더러워졌나봅니다.

그걸 눈치 못채고 방치해놨더니 제가 앉는 좌식의자에 소변을 봤더라구요

 

보란듯이 사료그릇에다가도 소변을보고 처음에는 도통 이런 행동이 이해가 가지않았지만

많은 정보를 주위에서 들어 조합해본 결과 화장실 위생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걸로 결론이 났습니다.


그날 집으로 돌아가 화장실을 말끔히 치워주고 두부모래를 고양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벤토나이트 모래로 갈아주고 나니 이상행동이 싹 사라졌답니다.



자 이렇게 고양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았을때는 어떤 행동을 하는지 어떤 반응을 하는지 알아봤는데요!

고양이는 굉장히 예민한 동물이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게 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양이에게 가장 치명적인 질병인 복막염은 다른것도 아니고 


스트레스성으로 오는 경우가 가장 높은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기때문에

우리 사랑스러운 고양이들과 함께 오래오래 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것을 가장 우선으로 해주셔야할것 같네요 !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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